아이유 245

2015년 아이유를 정리해보며

요즘 정말 너무 바빠서 유애나에 들러서 흔적 한 번 남기는 것 조차 쉽지 않네요. 어차피 이 시간도 곧 지나가겠지만 그 시간 동안은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는지라... 집에 오면 글이고 뭐고 그냥 좀 쉬다가 자고 다시 출근해야지 하는 마음 뿐입니다. ㅠㅠ 그래도 자꾸 시간만 가면 안될것 같아서... 벌써 한참 전부터 생각의 단편들을 정리해놓고 글을 써야지.. 했는데 어느새 1월이 다 지나갔네요. 이제와서 2015년을 정리해본다는 것도 참 우스운 말이지만 그래도 제 나름의 2015년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됩니다. 역시나 긴 글이 예상되오니...ㅎㅎㅎ 읽어주실 분들은 맘의 준비를 해주시고~~ ^^; 2015년은 굉장히 희망적인 출발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대성공..

꽃보다 청춘을 보면서 떠올린 아이유양과의 인연

이번 꽃보다~ 시리즈는 청춘이더군요. 지난 번 시리즈에서는 윤상, 유희열, 이적 이 세명의 뮤지션들의 우정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 이렇게 네 명의 배우들이 아이슬란드라는 아직은 우리나라에게는 생소한 나라로 날아갑니다. 뭐 이 시리즈에 대해서 딱히 할 말이 있는건 아니구요. 이미 예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상훈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모두 아이유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 신태표님 조정석씨. 대중에게는 납득이로 더 유명하지만 우리 맘 속에는 영원한 신대표님이죠. ㅋㅋ '최고다 이순신' 시절에도 아마 지은양이 알게 모르게 조정석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리라고 생각하고,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조정석씨가 콘서트 게스트로 오기도 하고 아이유양이 조정석씨의 공연에 방문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