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브로커'의 흥행 기간이 거의 끝나가기 전 정말 감사하게도 '무대인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2주 차에도 인사를 다니느라 수고하신 출연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네요. 지난 주말 토요일에 2회 차로 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무대인사가 함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2년 반 만에 지은양을 실제로 보았네요. 어찌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는지... ㅠ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한 아쉬움과 여운이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서 무대인사 중에 송강호님이 '브로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흥행했다고 하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천만을 얘기하곤 하는데... 고레에다 감독님이 흥행 감독님은 아니라 100만만 해도 엄청난 겁니다. 이전 작품은 국내에서 10만 대였거든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