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일 오후 6시에 시작된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아이유양의 소극장 콘서트 '꽃갈피'가 많은 분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전 회사 일정 때문에 표를 네 장이나 구하고도 한 번 밖에 못가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 한 번만으로도 이번 콘서트의 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치만... 1층 앞 좋은 자리였던 29일에 못간건 정말 두고두고 아쉽네요. 전에 글로도 그냥 묻혀버리기엔 아깝다고 했던 '예쁘다송'에, 늘 아가수 노래 중에 힐링송으로 손에 꼽는 'Feel So Good'까지.. ㅜ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어쨌거나 8일 동안 우리를 행복에 빠지게 했던 소극장 콘서트 '꽃갈피'는 끝이 났습니다. 벌써 재작년이군요. 아가수의 앵콜 콘서트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