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아이유양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아티스트 중 그나마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마지막 아티스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떠오르는 분이 한 분 더 있긴 하지만... 암튼 무턱대고 시작한 이 연재도 어느덧 끝이 보이네요. 제대로 음악을 알고 또 지은양의 음악세계를 안다면 모를까... 일개 팬의 입장에서는 아마도 여기까지(이거나 한편 더 정도?)일 것 같습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이번에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 입니다. 그녀의 본명은 Corinne Bailey이고 Rae는 작고한 남편의 성이죠. 지은양이 엄마보다 더 사랑한다고 할 정도의 이 뮤지션은 어떤 모습인지 지은양은 대체 무엇을 보고 그녀를 그토록 따르고 싶어하는지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