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아이유 이야기

꽃보다 청춘을 보면서 떠올린 아이유양과의 인연

류겐 2016. 1. 10. 14:39

<꽃청춘의 쓰리 스톤즈 & 막내>

 

 

이번 꽃보다~ 시리즈는 청춘이더군요. 지난 번 시리즈에서는 윤상, 유희열, 이적 이 세명의 뮤지션들의 우정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 이렇게 네 명의 배우들이 아이슬란드라는 아직은 우리나라에게는 생소한 나라로 날아갑니다. 뭐 이 시리즈에 대해서 딱히 할 말이 있는건 아니구요. 이미 예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상훈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모두 아이유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꽃보다 아이유>

 

 

 

먼저 우리 신태표님 조정석씨. 대중에게는 납득이로 더 유명하지만 우리 맘 속에는 영원한 신대표님이죠. ㅋㅋ '최고다 이순신' 시절에도 아마 지은양이 알게 모르게 조정석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리라고 생각하고,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조정석씨가 콘서트 게스트로 오기도 하고 아이유양이 조정석씨의 공연에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소에 어떻게 말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일전에 개봉했던 리메이크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홍보 하는 와중에, 상대 배우인 신민아씨가 평소 조정석씨가 지은양과 친하다는 얘기를 종종한다는 걸 방송 중에 폭로하기도 했죠. ㅋㅋㅋ

 

 

<최순신 비하인드컷. 대표니까 이미지 2장이어도 이해해주기~>

 

 

 

 

 

<단란한 가족의... 응??>

 

 

그 다음으로는 정우씨. 솔직히 정우씨와 지은양의 관계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관련된 인터뷰도 없었던듯 하고 실제 서로 합을 맞출만한 씬도 별로 없었죠. 물론 순신이가 싸리비로 두드려패는 강렬한 씬이 한 번 있긴 했습니다만...ㅎㅎ 이후로 응답하라... 씨리즈로 탑배우급으로 올라간 정우씨. 아시다시피 실제 성격도 최순신에서의 캐릭터인 진욱과 성격이 많이 비슷하더군요. 이번 꽃청춘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함과 투박함 속에 숨겨진 자상함이 매력있는 사람 같아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킨 게릴라 콘서트>

 

 

마지막으로 강하늘군. 개인적으로 한 명의 배우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에 대히트를 친 케이블 드라마 '미생' 의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게 훨씬 많아 보이는 배우라고 생각하거든요. 미생 속에서의 캐릭터가 좀 엘리트스러워서 그렇지 실제 성격은 한없이 밝고 명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다 아시겠지만 이 강하늘군이 올해 가을에 방영될 '보보경심 : 려' 의 출연진 중 한 명이죠. 그것도 그냥 함께 출연하는 정도가 아니라 무려 지은양과 잠시 연인 사이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왜 아이유양 상대는 전부 부인이 있는겨... ㅡㅡ>

 

 

 

아마도 드라마 내내 계속 만나야 하고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꽃청춘을 통해 보이는 모습을 포함해서 여지껏 보아왓던 강하늘군이라면 분명 조정석씨에 버금가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90년생으로 세살 오라버니~~) 꽃청춘에서 보니 스무살 풋풋하던 시절에 조정석씨를 만났고 지금까지도 좋은 형, 동생 사이로 지내다고 하던데, 촬영 전에 드라마 합류가 확정되었다면 나름 아이유양에 대한 얘기도 꽃청춘에서 살짝 나오는건 아닐까 하는 기대를 쵸큼 해봅니다. (근데 아마 안나올것 같아요. ㅠㅠ)

 

 

 

 

 

<아배우의 인연들>

 

 

이제 고작 2회 정도 방영한 이번 꽃청춘을 보면서 참... 이 친구들은 나이도 제법 있는데 꽤나 순박하구나... 그리고 새삼 아이유양은 인복이 많은 사람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대표님이야 이제 두말할 것도 없지만 새로운 인연이 될 강하늘군도... 가수 아이유로서도 상당한 인맥을 자랑하는 지은양이지만 배우로서도 점점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흐뭇할 따름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인연에 대해서 관리 잘하기로 소문난 아이유양인지라 이 새로운 인연도 많이 기대를 하고 있네요~~

 

 

 

 

첫 대본 리딩이 있었으니 이미 상견례는 했겠죠. 아무쪼록 이번 드라마에서도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들어서 2016년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상대역인 이준기씨에게도 굽신굽신~ 남상미씨 결혼해서 떠나갔으니 이제 지은양에게도 잘해주시길~~~ ^^; 출근해놓고 지금 암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이렇게 농땡이 피우고 있습니다. ㅋㅋ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일기예보보다 기온도 훨씬 높은듯 싶고... 저처럼 주말출근 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맑은 하늘 한 번 보러 나가보세요~~ 암튼... 아이유 참 좋다~~~ 후다닭~~~~ =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