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셔 5

아이유의 20대와 함께한 콘서트의 추억 2015

2021년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유양의 20대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이렇게 콘서트의 추억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봅니다. 이번에는 2015년에 있었던 CHAT-SHIRE 콘서트네요. ^^; 2015 CHAT-SHIRE - 나의 사랑스러운 제제 아가수의 미니 4집 [CHAT-SHIRE]는 개인적을 제가 매우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설정 등이 엄청 재미있었거든요. 지금까지 있었던 각종 앨범들을 통틀어봐도 당시 [CHAT-SHIRE]가 나오기 전처럼 티저에 대한 기대와 해석이 많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앨리스의 원더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메인 테마와 지도부터 각종 지역에 자리 잡은 노래들과 그 역할 등... 지금도 [CHAT-SHIR..

2015년 아이유를 정리해보며

요즘 정말 너무 바빠서 유애나에 들러서 흔적 한 번 남기는 것 조차 쉽지 않네요. 어차피 이 시간도 곧 지나가겠지만 그 시간 동안은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는지라... 집에 오면 글이고 뭐고 그냥 좀 쉬다가 자고 다시 출근해야지 하는 마음 뿐입니다. ㅠㅠ 그래도 자꾸 시간만 가면 안될것 같아서... 벌써 한참 전부터 생각의 단편들을 정리해놓고 글을 써야지.. 했는데 어느새 1월이 다 지나갔네요. 이제와서 2015년을 정리해본다는 것도 참 우스운 말이지만 그래도 제 나름의 2015년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됩니다. 역시나 긴 글이 예상되오니...ㅎㅎㅎ 읽어주실 분들은 맘의 준비를 해주시고~~ ^^; 2015년은 굉장히 희망적인 출발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대성공..

'CHAT-SHIRE' 는 불친절한 앨범?

'CHAT-SHIRE' 라는 앨범이 나오고 하루 하루 귀가 즐겁습니다. 다들 그러시죠? ^^; 일주일 넘도록 타이틀곡 '스물셋'이 여러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죠. 사실 '스물셋' 이 가사로만 보면 대중적이지 않을 수 있는 노래임에도 'IU' 라는 이름값과 경쾌하면서 통쾌한 듯한 내용이 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여러 커뮤니티의 반응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요. 이번 'CHAT-SHIRE' 에 대한 호불호가 은근히 갈린다는 걸 보셨을 겁니다. 제가 종종 본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아이유 팬이지만 이번 앨범은 나하고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라는 것이었죠. 대체 그들은 어떤 아이유 팬이었기에 이번 'CHAT-SHIRE'가 본인하고는 맞지 않는다고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