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엠 투어의 국내 공연이 모두 끝났습니다. 지난 토, 일요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약 한 달 동안 이어진 국내 투어가 이렇게 마무리 되었네요. 저도 이번 투어 중 부산 공연만 빼고 모두 다 관람을 하였습니다. 어제 일요일 공연까지 마지막으로 관람하고 왔는데... 아쉬움과 허전함보다 시리고 아린 마음이 더 많네요. 어제 공연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일단 그 얘기는 차후에 하기로 하고, 공연 얘기를 해보자면요. 저도 생전 처음 보는 360도 무대라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토요일은 플로어에서 관람을 했고 일요일에는 2층에서 관람을 하였는데요. 각자 장단점이 매우 뚜렷했습니다. 우선 이 360도 라는 무대 구성 덕분에 어떤 자리에 있어도 상당히 가깝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플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