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아이유 이야기 140

직장인의 공개방송 뛰는 방법

워낙 오랫 동안 글을 안쓰기도 했고 조만간 새 앨범이 나오면 우리 아가수 응원하러 가야하겠기에.... 생각 난김에 함 써봅니다. 아마 다들 공감하시지 않을까요? [공방 참여하는 법 : 직장인편 ] 1. 휴가 오로지 아이유양을 위해 모으고 모아놓았던 휴가 대방출! 회사의 업무고 뭐고 컴백 첫무대는 닥치고 가야한다!!! 이 진리를 모른다면 당신은 공방 초짜!! ^^; 엄청 바쁠 때 아몰랑~ 신공으로 휴가 썼다가 팀장과 훈훈한 면담을 할 수도 있다. 2. 아플 예정... 신기하게 아가수의 일정과 맞추어 몸살 등등 몸이 아파진다(라고 회사에 통보한다). 이 방법은 회사 누구도 지은양의 일정을 모를 때 가능해진다. 사실 어느 정도 팬 문화를 알지 않는한 공방이 뭔지도 모르는게 대다수이기 때문에... 적당히 아프기..

7주년 팬미팅 2015 IU AWARDS 후기(스크롤 주의)

쓰다보니 엄청 길어져서 중간에 멈추고 이렇게 스크롤 압박에 대한 경고를 먼저 드리게 되네요. 제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제가 장문을 워낙 좋아하고 그렇게 밖에 못쓰는 몹쓸 지병이 있는터라 이번에도 역시나 어마어마한 장문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하고픈 말의 1/3 밖에 안쓴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도 분량이 어마어마하네요. 최대한 그곳에 있는듯한 기분이 들도록 후기를 쓰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양해를 부탁드리구요. 정 읽기 힘드신 분들은 스크롤 휙~ 내리셔서 마지막 부분만 읽어보셔도 될꺼에요. ^^; 누가 그러던가요.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흐른다구요.... 작년 6주년 팬미팅이 정말 엊그제처럼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서 7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개..

'레옹'을 들으면서 이어지는 끝없는 감탄

지난 토요일 방송으로 한동안 우리를 들뜨게 해주었던 '무한도전 가요제'가 끝났습니다. 아가수의 팬으로서 이번 무도 가요제가 끝나기까지 그저 응원하는 맘으로 지켜본 것이 사실이네요. 직접 가서 보신 열정적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곳까지 갈 형편이 못되었던 분들에게는 지난 주말이 최고의 저녁이 되었겠지요. ^^; 음원이 풀린 이후로 계속 반복해서 '레옹'을 듣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늘 지은양이 새로운 노래를 내놓으면 소위 말하는 '뇌이징'이 될 때까지 무한 반복해서 듣는게 습관이 되고 있네요. 호흡 하나까지 다 기억할 때까지 듣지 않고는 아이유양의 노래를 음미했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늘 이렇게 반복 감상하게 되는군요. ㅎㅎ 솔직히 만드는 과정에서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맘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