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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연출 표민수 PD로 교체

이제 방영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기대작 '프로듀사'. 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에서도 거론이 될 정도로 화제성으로는 이미 차고도 넘치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연출을 기존 윤성호 PD에서 표민수 PD로 교체했다고 하네요. 사실 처음 연출이 윤성호PD라고 알려졌을 때만 해도 이 감독님이 주로 독립영화 위주로 하시던 분이시라 방송 감각이라든지 예능감이라든지 하는 쪽에서 아무래도 좀 불안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없지 않았습니다만... 안그래도 지금 '프로듀사' 한 곳에 KBS가 쏟아붓는 에너지가 어마어마한 분위기인데 표민수 PD의 교체투입으로 화룡정점을 찍는게 아닌가 합니다. 표민수 PD는 아시는 분은 아마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이름만 대도 아실만한 히트 드라마를 많이 연출하신 분이거든요. 얼마전까지 tvN..

결국 프로듀사 출연하네요~

방금 기사가 떴더군요.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사' 출연 확정.. 이라구요. 이제까지 아이유양의 행보로 봤을 때 이번 드라마는 거의 출연하는게 확정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기사에서는 이제 김수현군의 출연에 대한 조율만 남았다고 합니다. 만약 김수현군이 출연하게 되면 '드림하이' 이후로 3년여 만에 드라마를 같이 하게 되네요. 소극장 콘서트보러도 온 김수현군인지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굽신굽신~~(__) 삼동아... 필숙이가 이 때 도와준거 잊지 말아라~~ 암튼 이로써 우리 아배우는 기사가 나면 거의 출연한다.. 라고 보면 되겠네요. 출연 물망 얘기가 나왔다가 무산된 '트로트의 연인(지현우, 정은지 주연)'을 제외하면 출연 물망 얘기가 나오면 곧 출연한다... 라는 것으로 이어지고 ..

긴 휴식이 끝났네요.

굉장히 오랜 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 살펴보니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쓴 이후로 처음이니까 거의 두달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작년 한해 참 쉽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름 아이유양이 소처럼 일하면서 쉴 틈 없이 즐겁게 해주었던 한해였지만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 회사가 여러가지로 힘들어지면서 그런 기쁨조차 쉬 누리기 힘든 시간이었거든요. 한 회사에 10년 넘도록 다니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안했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정도 들고 남들 하나 둘 떠나가는 와중에도 꿋꿋이 남아서 버티고 있네요. 아마 저 같은 사람을 세상은 바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대단하게 잘나가는 회사도 아니었지만 좋을 때도 있으면 힘들 때도 있으려니... 이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좋은 시절이 오겠거니 하면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