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지연으로 살짝 애를 태웠던 2015년 아이유 캘린더가 왔습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아이유 캘린더는 그냥 탁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어려운 면이 있어서
그냥 감상하고 바로 보관통으로 보냈었죠. 그런데... 이번은 이전 달력들과는 좀 다르네요? ^^;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오오~~ 뭔가 상자부터 예전의 조금은 허전했던 모습과는 사뭇다르네요. ^0^
패키지는 달력과 사진 이렇게 2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지은양이 공개했던 이미지가 달력이미지였네요. ㅎㅎ
보이는 사진은 여러 사진들 중 한 장입니다. 이번에도 랜덤으로 사진이 들어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뭐 능력자분들이 잘 알아내시리라 믿습니다~~ ^______________^
캘린더 본체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액자 형식입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디자인 측면에서 조금 나아진 면을 보입니다. 그리고 위 디자인은 3집 앨범의 영향이 좀 있는듯 싶네요. 위 상태에서 앞면을 맨뒤로 옮겨가는 형식으로 달을 바꾸면 됩니다. 내부 사진은 보안상(?) 패스할께요~ 궁금하시면 사서 보세요~~ =3=3=3=3=3
마지막으로 제가 기능적인 측면이 좋아졌다고 하는 것이 이런 면입니다. 내부를 다 찍지 않아서(사실 귀차니즘 때문에... ㅡ,.ㅡ) 구매하지 않으신 분은 보지 못하시겠지만 내부 폼을 분리시켜 저렇게 뒤로 받침대처럼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저 상태가 최대한으로 벌린 거구요. 대략 저런 상태로 액자형식의 탁상용 캘린더가 되겠습니다.
솔직히 조금 고민되네요. 늘 한번 보고 보관만 했던 아이유 캘린더인데 이번처럼 탁상용으로 제대로 나왔기 때문에 이걸 사용해야할지 조금은 고민이 됩니다. 사용하자니 낡게 될테고 사용안하자니 저 안에서 보이는 어여쁜 아이유양 모습을 매일 볼 수 있는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것이 될테구 말이죠. ㅠㅠ 에잇! 결심했어! 그냥 하나 더 사서 보관하고 그냥 이건 개봉한 김에 쓰자~~~ ^_______________________^ 뭐... 다들 이렇게 하실꺼죠? ㅎㅎㅎ
소처럼 일하는 건 역시 통장이었다는 고백 아닌 고백을 한 지은양..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일했으니 연말은 훈훈하게 인나양과 재미나고 배부르게~~ 보내길~~ 그럼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아이유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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