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입니다. 2편이 워낙 길어서인지 3편은 '이름에게' 하나 밖에 없는데 얼마나 길게 쓰려고 그러냐... 는 분이 계시더군요. ㅎㅎ 제가 아무리 지병이 심해도 달랑 한 곡 가지고 엄청난 분량을 만들어내는 재주는 없습니다. 옛날에 읽었던 '단추로 만든 스프' 라는 동화가 떠오르네요. ㅎㅎ 물론 그런 식으로 무늬만 '이름에게' 리뷰이고 이런 저런 얘기를 마구 같다 붙인다면야... 불가능할 것도 없겠습니다만... 읽는 분들이 힘드시지 않을까요? ^^; 암튼 2편에 사랑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들어가 있는 곡들을 다루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떤 범주에도 들어가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이름에게' 한 곡만 남아버렸네요. 그럼 마지막 리뷰 진행해 보겠습니다. 10 이름에게 - 잊지 말아야할 누군가를 위한 헌정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