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아이유 이야기

영웅호걸 - 스마트폰 영화제 편 : 뜻밖의 인연

류겐 2016. 5. 2. 15:53

오늘 아이유양이 프롬유를 올려주었네요. 자연인이 되려나... 숲으로 숲으로~~ 계속 들어가는 사진을 올려줬더군요. ㅎㅎ 신기한건 제가 간밤에 프롬유가 올라오는 꿈을 꾸었거든요.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유애나를 확인해 봤지만 안올라왔길래 '에이... 개꿈인가보네' 했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올라왔네요? ^^; 역시 지은몽이 진리인가봅니다~ ^^; 



요즘 운동으로 하고 있는 배드민턴 외에는 그다지 할 것도 없고 해서 남는 시간에 영웅호걸의 여섯번째 정주행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보고 있는 부분이 바로 '스마트 영화제 편' 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잘나가는 팀과 못나가는 팀이 각각 짧은 영화를 스마트폰으로 찍고 그것을 평가받아 선택된 한 편을 실제로 영화제에 출품하는 내용이었죠.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했던 내용이었습니다. 지은양은 잘나가는 팀이었구요. 유인나씨가 시나리오를 쓴 가운데 유인나씨와 함께 주인공 자매로 나왔습니다. 



<간만에 다시 보는 극강미모.. 아니 호러합체 아이유인나>


<지은양 눈 그렇게 뜨면 무섭다오~~>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잘나가는 팀의 '초대받지 못한 손님' 이 선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까지 여섯번을 보면서도 그저 그렇게 넘겼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 영화의 선택에는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학생들의 투표도 반영되었습니다. 그 중에 몇몇들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이번에 보다보니 '응답하라 1988' 의 선우와 보라가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



<이 순순해 보이는 청년은 커서 학생회장이 됩니다. 응?>


<이렇게 순진한 미소의 아가씨는 커서 무서운 누나가 된다죠...ㄷㄷ>



정말 풋내 가득해 보이는 순수한 얼굴들이죠? 고경표씨와 류혜영씨가 동기간이라는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만... 요렇게 영웅호걸에 나란히 인터뷰를 했었는지는 정말 까맣게 몰랐네요. 응팔의 인기와 더불어 유명해진 효과랄까요? 뭐 안타깝게도 이 자리에 아가수는 없었습니다. 이 방송이 나갔던 때가 2011년 1월 30일이었으니까 지은양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바쁠 때였죠. 스케쥴 때문에 영화를 찍는 부분까지는 함께 했지만 나중에 따로 모여서 가진 이 자리에는 참석할 수 없었나 봅니다. 



뭐 요즘 떡밥도 없고 프롬유도 올라왔겠다 해서 그냥 또 떠들석하게 쿵짝 쿵짝~~ 하는 모습을 의도한거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빙고~~ ^^; 안방마님이 왔다 갔는데 썰렁하면 좀 그렇잖아요. ㅎㅎ 매일 매일 우리 아배우 촬영하느라 공기 좋은 곳으로 돌고 있는 가본데 아무쪼록 결과물도 훌륭하게 나오길 기원합니다~ 아이유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