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였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게 현실을 접하고나니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진짜 맛동산이 3000원이 넘는걸 보고 어이없어했던 적이 있었는데 47개월 만에 곡물가격이 최저가라고 해봤자 올라간 가격은 내려갈 줄 모릅니다. 무엇보다 국내 기업이라는 놈들이 자국민을 호구로 생각하고 있고, 비단 과자,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걸쳐서 자국민에게 애국심을 빙자한 호구가 되기를 강요하고 있지요.
현재 젊은 세대들의 국산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안좋아지고 있고 그것이 슬슬 판매저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전 세대와 다르게 현 젊은 세대들은 국가에 절대 충성하고 있지는 않죠. 황금률이라는게 있습니다. '누구든지 본인이 대접받고 싶어하는 만큼 남을 대접해 줘라'는 뜻으로, 우리말에도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 라는 얘기가 있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무엇도 변하지 않습니다. 정신 차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때까지 저부터라도 국산 과자 거부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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