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도 못할 폭염이었죠.
울산에는 40도를 기록했고 열사병으로 두분이나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돌아가신 분들에게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모두 더위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제 지은양의 출첵얘기를 썼었죠.
사실 아가수가 출첵을 한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미 예전부터 해왔던 일이었죠.
근데 어제 보니 무려 10등!!! 그것도 정각에 누른 겁니다.
물론 이후로 지은양이 정각에 다시 1등을 노릴거라는건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만약 모든 지은양 팬분들이 아가수를 위해 양보하고
그렇게 또 지은양이 1등을 기록한다면
이 또한 재미있는 팬 활동의 즐거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오늘은 어떨까요? ^^;
오늘 소개해드릴 커버곡은 'Officially Missing You' 입니다.
원곡은 Tamia 가 불렀었죠.
아가수가 데뷔 초기에 타미아 노래를 좋아한다고
종종 말하고 했습니다.
타미아는 농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그랜트 힐의 부인입니다.
한 때 NBA에서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까지 거론되던 인물이었는데
부상 이후로 내리막을 걷게 된 안타까운 재능의 소유자였죠.
타미아는 캐나다에서 98년에 데뷔한 실력있는 가수입니다.
'Officially Missing You'는 2004년도에 발매된 3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워낙 좋은 노래라서 여러 가수들이 많이 불렀죠.
지은양 또한 데뷔 당시에 타미아의 노래를 종종 들으면서
이 노래를 자신있게 부를 정도로 익숙해졌었나 봅니다.
지은양이 이 곡을 부른 것은 2008년 10월 24일
지금은 사라진 음악 프로그램 '윤도현의 러브레터'였습니다.
거의 데뷔 하자마자 나온거죠.
러브레터는 나오면 무조건 라이브를 해야하는
무대였기 때문에 나름 떨렸을텐데
담담하고 의연하게 노래하는 모습에 참 대견하기도 하고
뭐... 그렇더군요. ㅎㅎㅎ
가사를 보시면 헤어진 애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인데요.
뭐... 데뷔곡 미아도 좀 그렇지만 16세 아가수에게 조금은
버거운 감정이고 표현하기 어려운 감성인데
그래도 당시 윤도현님의 말대로 쏘울있는 목소리를 뽑아줬습니다.
굳이 금칠을 하지 않더라도 지은양의 노래에 맞는
감성 뽑아내기는 정평이 나있죠.
윤도현님이 "떨리지 않았느냐" 고 물어보는데
다들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위기라서 좋았다고 하네요.
지은양이 데뷔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 보러온 관객들만 있더라.."
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더군요.
역시 가수는 노래를 하고 또 그 노래를 청중들이
잘 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기쁨인가 봅니다.
어서 노래하는 지은양의 무대를 보고 싶어지네요. ^^;
그럼 애절한 가사에 멜로디 마저 절절한
'Officially Missing You' 들으시면서
늦은 밤 깊은 감상에 빠져보세요~~~
이미지를 Click 하시면 YouTube로 이동합니다
<2008.10.24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 아이유 'Officially Missing You'>
이미지를 Click 하시면 YouTube로 이동합니다
<Tamia 3집 More - Officially Missing You>
이미지를 Click 하시면 YouTube로 이동합니다
<2008.10.24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 아이유 출연분>
Officially Missing You
작사, 작곡 7 Aurelius
Hmm
Ooh,Ooh
All I hear is raindrops falling on the rooftop
나의 마음에 비가 떨어져 내려요
Oh baby, tell me why'd you have to go
그대여, 왜 날 떠나야만 했는지 말해주세요
'Cause this Pain I feel it won't go away
그러기에 나의 아픔은 영원히 없어질 수 없는 것인지
And today I'm officially missing you
그렇기에 오늘 전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I thought that from this heartache, I could escape
난 이 아픔으로부터 도망쳐 나올 수 있을 줄 알았어요
But I've fronted long enough to know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만큼
There ain't no away
이 아픔은 계속되고 있어요
And Today I'm officially missing you
그렇기에 오늘 전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O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누구도 그대 같을 순 없어요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그대가 했었던 모든 사소한 것들
Said it stays on my mind
그것들이 모두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걸요
And I'm officially missing you
전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All I do is lay around 2 years full of tears
내가 할 수 있는 건 2년여동안 눈물을 흘리며
From Looking at your face all over
그대의 얼굴을 그리워 하는 것이죠
Just a week ago you were my baby
얼마전에만 해도 당신은 내 곁에 있었는데
Now I don't even know you at all, I don't know you at all
지금은 낯선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내가 알던 그대가 아니에요
Well, I wish that you would call me right now
당신이 지금 제게 연락을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So that I could get through to you somehow
어떻게든 내가 당신을 설득시킬 수 있게
But I guess it's safe to say, baby
이렇게 말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Safe to say that I'm officially missing you
당신을 너무 그리워한다고
O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누구도 그대 같을 순 없어요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그대가 했었던 모든 사소한 것들
Said it stays on my mind
그것들이 모두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걸요
And I'm officially
전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Well I thought I could just get over you, baby
당신을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But I see there's something I just can't do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From the way you would hold me
당신이 나를 안아줬던 것 부터
To the sweet things you told me
나에게 했던 다정한 말들까지
I just can't find a way to let go of you
당신을 잊어버릴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O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누구도 그대 같을 순 없어요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그대가 했었던 모든 사소한 것들
Said it stays on my mind
그것들이 모두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걸요
And I'm officially
전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It's official
이건 진심이에요
Hoo, You Know that I'm missing you, yeah, yes
제가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당신도 알잖아요
All I hear is raindrops, oh, yeah
저에게는 이제 빗소리밖에 들리지 않아요
And I'm officially missing you
당신이 정말 그리워요
'아이유 > 커버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유가 불러봤으면 하는 노래 - Marry Me (0) | 2013.09.26 |
---|---|
아이유가 부른 커버곡 추천 - Womanizer (0) | 2013.08.11 |
아이유가 부른 커버곡 추천 - 들리나요 (0) | 2013.08.06 |
아이유가 부른 커버곡 추천 - Put Your Records On (0) | 2013.08.05 |
아이유가 부른 커버곡 추천 - Lucky (0) | 2013.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