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이후 약 3년 만에 드디어 콘서트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정말 오래오래 기다려온 만큼 온갖 감정이 벅차오르는데요. 지난번에도 글에 썼지만 아가수 또한 공연을 해오면서 성장해왔고 어느 순간부터는 공연이 자신과 팀만이 아닌 관람하러 온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더욱더 콘서트가 자신의 삶에 소중해졌죠. 그래서 아마도 이번 콘서트 타이틀을 '골든아워'라고 했으리라고 봅니다. 지은양에게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더 이상의 시간이 지나가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절박함이 있던 거죠. 아무튼 이제 며칠이면 우리는 무대에서 아이유양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밝고 눈부신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지금도 두근두근하네요. 이번 공연은 다들 아시다시피 아가수가 많은 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