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너무 바빠서 유애나에 들러서 흔적 한 번 남기는 것 조차 쉽지 않네요. 어차피 이 시간도 곧 지나가겠지만 그 시간 동안은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는지라... 집에 오면 글이고 뭐고 그냥 좀 쉬다가 자고 다시 출근해야지 하는 마음 뿐입니다. ㅠㅠ 그래도 자꾸 시간만 가면 안될것 같아서... 벌써 한참 전부터 생각의 단편들을 정리해놓고 글을 써야지.. 했는데 어느새 1월이 다 지나갔네요. 이제와서 2015년을 정리해본다는 것도 참 우스운 말이지만 그래도 제 나름의 2015년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됩니다. 역시나 긴 글이 예상되오니...ㅎㅎㅎ 읽어주실 분들은 맘의 준비를 해주시고~~ ^^; 2015년은 굉장히 희망적인 출발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