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2021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그동안 지은양의 20대가 지나감을 아쉬워하면 '아이유의 20대와 함께한 콘서트의 추억'이라는 글도 쓰며 올해의 마지막을 정리했습니다. 그럼에도 쉽사리 놓아주기 어려운 것은 그 시간 동안 함께 해왔던 많은 일들이 마음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겠죠. 아이유양의 스무 살에 처음으로 입덕해서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재미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싶네요. 그냥 소소하게 10년 동안 아가수와 함께 하며 즐거웠고 행복했던 기억들을 꺼내보고 2021년과 지은양의 20대 마지막 날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차카게 살자 관련 글 링크 - 아이유를 빵 터지게 했던 2012 차카게 살자 정말 잊을 수 없었던 귀한 경험이었죠. 재미로 시작했지만 공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