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엄청 길어져서 중간에 멈추고 이렇게 스크롤 압박에 대한 경고를 먼저 드리게 되네요. 제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제가 장문을 워낙 좋아하고 그렇게 밖에 못쓰는 몹쓸 지병이 있는터라 이번에도 역시나 어마어마한 장문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하고픈 말의 1/3 밖에 안쓴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도 분량이 어마어마하네요. 최대한 그곳에 있는듯한 기분이 들도록 후기를 쓰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양해를 부탁드리구요. 정 읽기 힘드신 분들은 스크롤 휙~ 내리셔서 마지막 부분만 읽어보셔도 될꺼에요. ^^; 누가 그러던가요.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흐른다구요.... 작년 6주년 팬미팅이 정말 엊그제처럼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서 7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