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2

꽃보다 청춘을 보면서 떠올린 아이유양과의 인연

이번 꽃보다~ 시리즈는 청춘이더군요. 지난 번 시리즈에서는 윤상, 유희열, 이적 이 세명의 뮤지션들의 우정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 이렇게 네 명의 배우들이 아이슬란드라는 아직은 우리나라에게는 생소한 나라로 날아갑니다. 뭐 이 시리즈에 대해서 딱히 할 말이 있는건 아니구요. 이미 예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상훈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모두 아이유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우리 신태표님 조정석씨. 대중에게는 납득이로 더 유명하지만 우리 맘 속에는 영원한 신대표님이죠. ㅋㅋ '최고다 이순신' 시절에도 아마 지은양이 알게 모르게 조정석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리라고 생각하고,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조정석씨가 콘서트 게스트로 오기도 하고 아이유양이 조정석씨의 공연에 방문하는 등..

그냥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예쁘다송'

'최고다 이순신' 이 종영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맞이하는 주말은 참 어색어색 하더군요. 지은양이 "이제 주말 약속을 허하노라~" 라고 하였지만 새삼 6개월 가까이 주말을 함께했던 순신이의 부재가 마음 한 곳을 헛헛하게 합니다. 언제 다시 지은양이 연기를 하게 될 지는 몰라도 이렇게 길게 볼 기회는 쉽게 오지 않을것 같네요. 아쉬움이 가득했던 '최고다 이순신'. 그나마 종방 때 시청률 30%를 넘기며 조그만 위안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네요. 바로 종영 후에 아가수가 공개한 일명 '예쁘다송' 입니다. 이 자작곡이 공개된 후 반응들을 보면 '가사가 엄청 오글거리지만 첫 사랑의 두근거림을 잘 표현했다', '확실히 아이유의 멜로디 뽑아내는 능력은 대단하다' 등 좋은 반응들이 많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