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씻으니 벌써 이런 시간이 되어 버렸네요. 잽싸게 온다고 왔는데도 지하철 내려서 버스 시간을 보니 이미 버스는 끊겼... ㅠㅠ 택시도 잘 안잡혀서 간신히 잡아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서울 사는 저도 이런데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정말 돌아가는 길 힘드시겠어요. 마눌님이 혹여라도 지방으로 가자고 한다고 해도 못갈 것 같아요. ㅋㅋㅋㅋ 사실 이렇게 요즘 잘 쓰지도 않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생일파티에 함께 하지 못한 지인 유애나분들이 "순순히 후기를 쓴다면 유혈사태만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ㄷㄷ한 협박(?) 하셨기 때문입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제가 어디 다녀와서 후기를 써본게 작년 겨울 이후로는 없던것 같아서... 그리고 오늘 또 나름 느낀게 있어서 나눠보고자 합니다. ...까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