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청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죠.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도 에어컨을 켜놓지 않으면 다시 땀이 나는 그런 계절입니다. 어제 새벽에도 빗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와중에도 덥더군요...ㅎㅎ 정말로 요즘 에어컨 없으면 어떻게 하나... 싶은데 그 옛날 선풍기도 없던 시절에는 어찌 살 수 있었는지... (물론 기후가 많이 변했습니다만) 옛날은 옛날 대로 사는 방식과 맛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커버곡은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입니다. 이 노래가 익숙하신 분이시라면 적어도 40대에서 50대 정도 되시겠지요. 물론 조숙했던 분들 중에는 아직 30대를 자랑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는 1989년에 발매된 양수경님의 2집 앨범 8번 트랙에 실린 곡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