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사귈 때의 설레는 감정과 비슷함을 새삼 느낍니다. 그것이 꼭 연인으로 발전하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알아가고 그 즐거운 감정의 흐름 속에 매일 같이 느끼게 되는 그런 설렘이라는 감정. 그 감정은 하루 하루를 즐겁게 맞이하게 해주는 커다란 힘과 같죠. 살짝 지난 아가수님의 앨범 발매 주기를 살펴보니 재미난 흐름이 있더군요. 정규 2집인 'Last Fantasy' 가 2011년 11월 29일이구요. '스무살의 봄' 이 2012년 5월 11일입니다. 이후로 1년 5개월의 시간이 흘러 2013년 10월 8일에 정규 3집 'Modern Times' 가 나왔습니다. 곧바로 나온 리패키지 앨범을 지나치면 약 7개월 후인 2014년 5월 16일에 리메이크 앨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