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 2

아이유의 20대와 함께한 콘서트의 추억 2019

다들 어제 나온 [조각집] 잘 들으셨나요? 지금도 글을 쓰면서 듣고 있는데 이 소품집을 내어준 아가수에게 정말 감사하면서도 맘이 조금 쓸쓸하기도 합니다. 암튼 이제 코로나 때문에 아직까지 마지막 콘서트가 되고 있는 2019년으로 가보겠습니다~ 콘서트가 있기 전에 우리는 여름에 아이유양의 멋지고 아름다움을 맘껏 볼 수 있었죠. 바로 '호텔 델루나' 덕분이었습니다. 아마 유애나라면 다들 본방 사수했을 거예요. 커피차 서포트를 가서 장만월 사장님을 영접하기도 했는데 그 때 농담으로 팬클럽 회원수가 3만 명이 넘을 것 같다고 말한 게 정말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마 델루나의 영향으로 팬클럽에 가입한 신규 회원도 정말 많았을 거예요. 팬클럽이 늘어난다는 건 곧 콘서트 티켓팅이 더 헬 오브 더 헬이 된다는 것이었습..

내 손을 잡아 역주행을 보며 일렉기타유를 떠올려봅니다

요즘 아가수의 공식 첫 자작곡인 '내 손을 잡아'가 엄청난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 곡이 아이유양의 어떤 활동에 의해서 역주행이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참 대단한데요. 일단 여러 기사들을 통해서 보면 유튜브에 올라온 재작년 콘서트 영상으로 인해 '내 손을 잡아' 가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트리거는 '셀러브리티'가 당겨주긴 했지만요. ^^; 아이차트 4위, 멜론 24Hits 10위에 오르는 등 그 기세가 대단합니다. 몇 년 전도 아니고 이렇게 10년 전 노래가 신곡 등으로 인해 다시 역주행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는 경우라서 더욱 대단한데요. 덕분에 요즘 저도 열심히 스밍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ㅎㅎ 듣다 보면 10년 전 노래인데도 요즘 아가수의 목소리와 크게 다르지 않게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