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만월 사장님이 맹활약 중인 호텔 델루나 엔딩에 아가수의 목소리가 실렸습니다. 집중해서 봐야하는 키스신이라(여진구~~ 돈 내고 촬영해라! ㅂㄷㅂㄷ) 화면에 집중하다가 자꾸 귀가 쫑긋~ 쫑긋~ 어? 어? 하다가 곧 알아차렸네요. 아가수의 목소리라는 걸요.. ㅎㅎ 이번에도 OST는 참여 안하겠지... 했다가 이래서 오늘이 레전드 라고 한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
노래가 넘 맘에 들어서(사실 그냥 아가수 새노래가 듣고 싶었어요. ㅠㅠ) 음원 사이트를 뒤져봤지만 아직 안보입니다. 제목도 모르고... 낼이라도 풀리려나요? FLAC로 받아서 하루 종일 무한반복 감상 하고 싶습니다아~~ 암튼 이번 호텔 델루나 OST 참여로 아가수는 무려 8년 만에 드라마 OST에 본인의 목소리를 실게 되었습니다.
드림하이 Someday - 2011.01.03
아이유양 팬이라면 다들 잘 아실 Someday 가 발매된 것이 2011년입니다. 아직 지은양도 10대인 시절이었죠. 개인적으로 이 Someday 가 너무 좋아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을 때마다 들었는데 표절 시비에 휘말려 한 동안 공개 무대에서 들을 수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계속 Someday 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글로 써보기도 했는데요.
그냥 묻히기에는 정말 아까운 'Someday' - 링크
someday 를 다시 듣고 싶습니다 - 링크
아무튼 오랜 소송 끝에 승소하게 되었고 5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흐른 2016년 콘서트에서야 비로서 아가수의 목소리로 Someday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소름 돋는 감동이란... ㅠㅠ
<아이유 마음 - 2015.05.18>
어떤 분은 바로 '마음' 을 떠올리셨을 겁니다. '마음' 이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나왔는데 왜?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프로듀사 정식 OST 앨범 목록을 보시면 '마음' 은 그곳에 없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마음'은 아가수가 생일을 맞이하여 자신의 가장 예쁜 마음을 가득 담아 팬들에게 공개한 깜짝 선물이었죠. 그런 관계로 이번 OST 참여가 무려 8년만인 것입니다. 호텔 재정이 어려웠는지 장사장님이 직접 노래도 부르고... 우리 만월 사장님 캐비어에 샴폐인 계속 드시라고 얼른 음원 사드려야겠습니다. 음원사이트는 일 안하고 뭐하냐~~~~
확실히 지은양이 노래를 하면 시끌벅쩍하네요. 이런 분위기가 좋습니다. 사실 새 앨범을 기다리는 중이라 다들 신곡에 목말라 있었을텐... ^^; 암튼 내일 꼭! 꼭! 음원이 발매되길 바라며 오늘도 지은몽을 꾸길 기원해봅니다. 모두 굿밤 되시길~~ 참! 낼이 월요일이래요~~ =3=3=3=3=3=
아이유 참 좋다~~!
P.S. - 설레는 맘 안고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아가수 노래가 음원으로 발매될 계획이 없다는 군요.
그렇다는건... 앨범 수록곡을 이렇게 스포할 리는 없고
결국 미공개곡이니 콘서트에서나 들을 수 있다는건가? ㅠㅠ
미공개곡이라는 건 자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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