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마음 재미있네요~

날이 꽤나 무덥네요. 

다들 울랄라 세션과 듀엣곡으로 발표된 '애타는 마음' 들어보셨나요?

일단 첫인상은 ?????? 이거 뭐지? 할 정도로 대놓고 뽕끼가 작렬합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울랄라 세션과 함께한다고 해서 과연 잘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이건 뭐....ㅋㅋㅋㅋ 예전부터 뽕끼가 있다고 평가받아왔던 지은양이지만 아주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ㅋㅋㅋㅋ

'애타는 마음' 은 과거 지은양과 지난 시절을 함께 했던 분들이 다시 뭉친 노래네요. 작곡은 김도훈님이, 작사는 최갑원님이, 편곡은 PJ님이 했습니다. 프로듀싱은 최갑원님이 하셨구요.  김도훈님은 '마쉬멜로우, 하루끝' 등을 작곡해준 분이구요. 당시에도 아가수에 '제대로 된 가수' 라고 크게 호평해주셨죠. 최갑원님은 아마 다들 잘 아실 겁니다. 과거의 영광을 같이 했던 분이죠. 워낙 많은 곡을 함께 했으니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얼마전 하이포 와 함께 낸 노래 '봄 사랑 벚꽃말고' 도 아가수가 최갑원 PD와의 의리로 작업한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PJ님도 같이 했네요. '마쉬멜로우, 가여워' 등 여러곡들을 편곡해준 분입니다. 흠... 혹시 올해 아가수의 컨셉이 의리(?), 복고인가요? ㅋㅋㅋ

현재 트로트 여제하면 장윤정씨겠군요. 흠흠... 요즘 출산도 하시고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시니... 

아가수가 슬쩍 트로트 접수하겠사옵니다 ^0^ 

P.S. - 이러다 태진아님 등 트롯 선배님들의 듀엣 요청이 오는건 아닐까 모르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