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사진 보고 울고 계신 분들 있겠죠? ^^; 제가 아는 형님 한 분도 슈어 535 LTD를 갖고 계신데... 아마도 울고 계실지도...ㅎㅎㅎ 아가수가 슈어를 쓰는 걸 제가 직접 본 건 '리얼 판타지' 콘서트 때였습니다. 그게 어느새 2년 전이었고 그보다 더 이전부터 사용했겠죠. 가수에게는 매우 소중한 모니터링 이어폰을 바꾼다는게 쉽지 않은 일일텐데.. 어찌되었든 비지니스의 세계는 냉혹하네요. 지은양 소니 모델이 되고나서 위의 이어폰으로 바꿨네요. XBA-Z5 소니 플래그쉽 모델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아가수 때문에 슈어를 쓰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잔혹하게도... 이 제품이 더 비싸다는군요. ㅎㄷㄷ 저는 막귀라서 슈어를 써도 그닥 잘 모르겠고... 전혀 지름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이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