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사진을 기대하신다면 죄송하게도 한 장도 없습니다. 쩝... 카메라를 가져갔지만 야외라서 어두운데 플래쉬 팡팡 터뜨리며 다른 분들에게 폐 끼치기 싫었거든요. 그냥 멋진 음악들 들은것으로 만족한 하루였네요. 금요일 밤부터 '아이유 위주로 다시 보는 영웅호걸'을 적다가 그만 컴퓨터 앞에서 졸다가 깼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자동저장 기능을 믿고 꿈나라로~~ 다시 늦게 일어나서 마저 1부를 작성하고 아점을먹은 후 회사로 나갔습니다. 딱히 일하러 갔다기 보다 거의 2부를 작성하러...ㅎㅎ 2부를 작성하고 나니 거의 3시가 다되어갔습니다.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4시부터 지은양 리허설이라고 하는데 리허설도 놓치기 싫었거든요. 잘 차려입고 노래부르는 아가수도 좋지만 평상복 입고 노래부르는 모습이 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