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자꾸 지은양의 커버곡이 땡기네요. 앨범 전곡을 매일같이 듣고 있는게 벌써 1년하고도 7개월이 넘었습니다. 매일 같은 밥만 먹었더니 다른게 먹고 싶어졌달까요? 1년 7개월 동안 지은양 앨범 곡만 듣다가 종종 이렇게 권태기가 올때마다 이런 커버곡 등의 라이브 위주로 들으면서 새로운 충전을 하곤 합니다. 팝송은 팝송대로 국내곡의 커버곡은 또 그 나름의 매력이 있네요. 이번 곡은 성시경의 '좋을텐데'입니다. 2010년 11월 20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만지다' 코너에서 부른 곡이죠. '만지다'라는 코너는 예전의 좋은 노래들을 다시 꺼내어서 사연과 함께 들려주는 코너였는데요. 지은양이 약 한달 정도 MC로 발탁되어 노래를 불렀었죠. 이 '만지다' 코너에서 부른 곡들은 하나 같이 좋은 노래들이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