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가수의 신곡이 어제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BTS의 슈가와의 협업이라 생태계 파괴종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각종 기록을 다 깨뜨리며 차트 인했네요. 700명이 모자란 멜론 진입 이용자 수 20만 기록(199,327)이 좀 아쉽지만 이미 지금 기록으로도 당분간 깨기 쉽지 않을 듯싶긴 합니다. (2위가 BTS ON 123,489) 곡 설명을 들어보면 이번 '에잇' 또한 '스물셋' , '팔레트' 와 같은 지은양 스스로의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하는데... 이전 곡들에 비해 곡이 가지는 무게감이 너무 무겁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마치 마룬 파이브의 곡들을 듣는 느낌이 드는 경쾌한 팝 리듬에 몸이 들썩들썩했는데 점점 가사가 들릴수록 마음이 가라앉게 되더군요. '스물셋'의 치기 어린 반항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