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들을 보면' 설마 순신과 신대표가 남매?' 뭐 이런 기사들이 있고... 유애나에서도 보면 정말 그런 막장이 되는거냐? 갑수형님이 아빠고 그러면 준호랑 오빠 동생사이???? 근데 이런 가정을 하면요 드라마 스토리는 앞으로 어떻게 풀까요? 제가 작가의 입장이 되어서 그런 식으로 풀어야할 내용이라면 적어도 40회 이상 지나서 푸는게 낫다고 판단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갈등만 잔뜩 하다가 후딱 푸는게 쉽거든요. 지금부터 그런 막장으로 하면 남은 18회 쓰다가 작가님 성불할 겁니다. '최고다 이순신' 제작발표회에서도 그랬고 중간에 인터뷰에서도 그랬듯이 감독님은 '막장코드 같은건 없다'... 라고 했습니다. 정유경 작가님 전작인 '결혼해 주세요' 에서도 약간의 출생의 비밀이 나오긴 했어도 극단적인 인물들은 많지..